요즘은 여유 시간이 생기면 뭔가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용돈 벌이를 고민하고 있을 때, 주변에서 배달하는 사람들을 자주 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은 별로 신경 쓰지 않았던 것 같지만, 막상 관심을 가지니 배달하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구나 싶었습니다. 출퇴근 용으로 사용하던 오토바이도 있으니, 도전해볼 만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배달 일을 시작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처음에는 설레는 마음으로 도전했지만, 막상 시작해보니 예상치 못한 어려움도 많았습니다. 이제부터 그 과정을 차근차근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쿠팡이츠 라이더 쿠팡이츠 초대 코드: 2JEENO5U. 가입 후 1주일 이내에 1건 이상 달성 시 1만 원 지급, 안전 교육 이수 시 2만 원 지급됩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가입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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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앱 다운로드와 기본 설정
쿠팡이츠 라이더 배달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먼저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앱을 다운로드해야 합니다. 앱을 설치한 후, 기본 정보를 입력하고 배달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저는 오토바이를 이용하기로 했으니, 당연히 오토바이를 선택했습니다. 이 과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앱에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고, 배달 방법을 설정하면 준비가 완료됩니다. 이렇게 간단한 과정이지만, 그 뒤에 이어지는 여러 절차가 있음을 미리 알고 있어야 합니다.
앱 설정이 끝나면, 이제 보험을 선택해야 합니다. 저는 가볍게 알바로 할 생각이었기 때문에, 운행할 때만 요금이 발생하는 시간제 보험을 선택했습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보험 증서와 운전 면허증, 오토바이 등록증을 사진으로 첨부해 전송하면 심사를 거쳐 보험 가입이 완료됩니다. 쿠팡이츠의 경우, 차량이 제 명의가 아니더라도 추가 보험으로 가입할 수 있어 가족관계 증명서만 제출하면 됩니다. 하지만 배달의 민족의 경우 본인 명의여야만 승인이 나기 때문에, 이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2. 쿠팡이츠 라이더 보험 가입과 주의사항
쿠팡이츠 라이더 보험 가입이 완료되면, 이제 안전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안전 교육을 이수하면 첫 배달 시 2만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프로모션이 있습니다. 이 프로모션은 자주 진행되는 것 같아서, 꼭 챙겨봐야 할 부분입니다. 안전 교육은 두 개의 동영상을 시청한 후, 각 동영상마다 5개의 시험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각 문제에서 3개 이상을 맞춰야 교육이 수료되는데, 문제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동영상이 길고 지루하기 때문에, 집중해서 시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강 완료 후 지급되는 2만원은 첫 배달을 완료한 건의 수수료 지급일에 맞춰 지급된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미리 알아두면 좋습니다. 안전 교육이 끝나면 배달을 시작할 준비가 거의 완료된 셈입니다. 이제는 물건을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도록 오토바이도 점검해야 합니다. 무선 충전 거치대를 장착하고, 물건을 수월하게 배치하기 위해 시트 뒤쪽의 통도 더 큰 박스로 교체했습니다. 이렇게 준비를 하다 보니, 정말 본격적으로 배달을 하게 되는구나 싶었습니다.
3. 쿠팡이츠 라이더 첫 배달의 시작
배달을 시작하기 위해 '배달 시작' 버튼을 누르면 AI가 자동으로 콜을 띄워줍니다. 처음 배달을 기다리며 설레는 마음으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첫 배달이 오고 나서부터 뭔가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배달 거리가 상당히 먼 데 비해 수익은 고작 2865원이었기 때문입니다. 처음이라 그런지, 예상보다 적은 수익에 실망감이 들었습니다. 이럴 줄 알았다면 좀 더 신중하게 결정했어야 했나 싶기도 했습니다.
3일 동안 배달을 하면서 점차 양을 늘려갔습니다. 총 13건의 배달을 하며 44,671원을 벌었지만, 건당 평균 3,500원도 안 되는 수익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대부분의 배달이 5km를 넘게 가야 했고, 첫 번째 배달처럼 2천원대에 머무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기름값도 간신히 대는 수준이었고, 배달의 민족에서 알짜배기 콜들은 누군가가 다 챙겨가는 것 같아 실망스러웠습니다. 초보자에게는 정말 어려운 코스들이었는데, 이런 상황에서 배달 일을 계속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4. 배달의 민족과의 비교
배달의 민족과 쿠팡이츠 오토바이의 차이점도 눈에 띄었습니다. 쿠팡이츠는 보험 문제에서 조금 더 유연한 반면, 배달의 민족은 본인 명의의 차량만을 요구합니다. 그래서 배달의 민족을 고려하고 있다면, 차량 명의 이전을 미리 생각해봐야 합니다. 또한, 쿠팡이츠는 초보자에게는 다소 힘든 환경이었습니다. 배달의 민족으로도 도전해볼 생각이지만, 초보자에게는 가볍게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배달의 민족 커넥트를 이용해 볼 생각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후기를 공유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현재로서는 쿠팡이츠가 초보자에게는 비추천이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배달 일을 시작하기 전에 충분한 정보와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5. 초대 프로모션의 활용
마지막으로, 친구를 초대하고 초대한 친구가 가입 완료 후 7일 이내에 1건의 배달을 완료하면, 친구와 함께 1만원씩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이 있습니다. 추천인 코드를 입력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 코드를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물론 가족끼리 서로 주고받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혹시나 필요한 분이 계실까 싶어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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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배달 일을 시작하면서 느낀 점들과 앞으로의 계획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배달 일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경험을 쌓고, 유익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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